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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유식)과 신성중학교(교장 박근영)는 세대공감을 위한 프로그램인 ‘다다이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2025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다이음’은 문화다양성 전문교육을 기반으로, 청소년과 시니어가 만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세대공감 콘텐츠(카툰)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세대 관계 형성과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양 기관의 공통된 목표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과 시니어 간 인터뷰, 카툰 제작,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시니어가 서로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이를 콘텐츠로 표현하는 과정은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 존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